樂書齋偶吟(악서제우음) - 尹善道(윤선도)
락서제에서
眼在靑山耳在琴
안재청산이재금
보는 것은 청산이요 듣는 것은 거문고 소리
世間何事到吾心
세간하사도오심
세상 어떤 일이 내 마음 사로잡을까
滿腔浩氣無人識
만강호기무인식
내 마음에 가득한 호방한 기운 그 누가 알리
一曲狂歌獨自吟
일곡광가독자음
한 곡조 노래를 나 혼자 미친 듯 읊어본다
※ 원배기(袁培基)의 <山居圖> (1940年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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