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삶에는 내적인 패턴이 있다는 점을 이해 해 두어야 한다. 생리학자들은 육체와 마음이 7년마다 위기와 변화를 겪는다고 말한다. 7년마다 육체의 모든 세포들이 완전히 새롭게 재생하는 변화를 겪는다. 실제로, 평균 수명인 70년을 산다면, 육체는 그 사이에 열 번 죽게 되는 셈이다. 7년마다 모든 것이 변한다. 마치 계절의 변화와 같다. 70년이 되면, 그 순환은 완성된다. 출생에서 이어진 끈이 죽음에 도달한다. 그 순환이 70년 만에 완성된다. 그 안에는 열 번의 구분이 있다. 사실, 인간의 삶을 유년기, 청년기, 노년기로 나누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그것은 과학적이지 못하다. 7년마다 새로운 시대,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기 때문이다. 첫 번째 7년 동안 아이는 마치 자신이 세상의 중심인 것처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