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2 30

[마음으로 읽는 부처님 말씀] 의식을 집중하는 훈련

[마음으로 읽는 부처님 말씀] 의식을 집중하는 훈련 부처님이 사위국 기원정사에 계실 때의 일이다. 어느날 부처님의 아들 라훌라 비구가 찾아와 안나반나(安那般那=數息觀)  수행방법에 대해 물었다. 이에 부처님은 이렇게 가르쳤다.  “라훌라여, 안나반나 수행을 하고자 하면 먼저 사람이 없는 한적한  곳에서 몸과 마음을 바르게 하고 가부좌를 하고 앉으라.  그런 다음 일체의 잡념을 없애고 의식의 초점을 코끝에 집중시켜라.  날숨이 길면 긴 줄 알아채고 들숨이 길면 긴 줄 알아채라.  날숨이 짧으면 짧은 줄 알아채고, 들숨이 짧으면 짧은 줄 알아채라. 날숨이 차가우면 차가운 줄 알아채고 들숨이 차가우면 차가운 줄  알아채라.  날숨이 따뜻하면 따뜻한 줄 알아채고 들숨이 따듯하면 따뜻한 줄  알아채라. 이렇게 온..

진리의 말씀 2024.07.12

[마음으로 읽는 부처님 말씀] 고난을 참아내야 성공한다

[마음으로 읽는 부처님 말씀] 고난을 참아내야 성공한다 부처님이 사위국 기원정사에 계실 때의 일이다. 어느 날 부처님은 수행자들에게 자신이 어떻게 해서 정각을 이루게 되었는지에 대해 말씀했다.  “깨달음의 바탕이 된 두 가지 힘이 있다. 하나는 참는 힘(忍力)이고  또 하나는 사색하는 힘(思惟力)이다.  만일 내가 이 두 가지 힘이 없었다면 마침내 위없이 바르고 참된 깨달음을  이루지 못했을 것이다.  또 이 두 가지 힘이 없었다면 저 우루빌라에서 6년 동안 고행하지 못했을 것이다.  악마를 항복받고 위없는 바르고 참된 도를 이루어 도량에 앉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나 나에게는 참는 힘과 사색하는 힘이 있었다.  그래서 악마를 항복받고 위없으며 참되며 바른 도를 이루어 정각도량에 앉을 수 있었던 것이다...

진리의 말씀 2024.07.12

[마음으로 읽는 부처님 말씀] 돼지같은 수행자 소같은 수행자

[마음으로 읽는 부처님 말씀] 돼지같은 수행자 소같은 수행자 돼지같은 수행자 소같은 수행자‘타락한’ 수행자 있는가 하면  ‘점잖은’ 수행자도 있기 마련 몇몇 사례만을 확대해석해 불교 전체 매도해서는 안 돼 부처님이 사위국 기원정사에 계실 때의 일이다. 어느 날 부처님은 까마귀와 돼지, 노새와 소의 비유를 들어 수행자들을 가르쳤다. “어떤 사람이 까마귀와 같은 수행자인가. 그는 한적한 곳에 있으면서 음욕과 익혀 온갖 나쁜 짓을 행하다가 문득 스스로 뉘우치고 부끄러워하며 자기가 한 일을 모두 남에게 말한다. 남들이 이 사실을 알고 조롱할까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그것은 비유하자면 이렇다.  즉 까마귀는 배고픔에 못 이겨 고통 받다가 더러운 것을 먹고는 곧 주둥이를 닦는 것과 같다. 다른 새가 ‘이 까마귀는 더..

진리의 말씀 2024.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