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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 읽는 부처님 말씀] 부처님도 환자를 간호했다

[마음으로 읽는 부처님 말씀] 부처님도 환자를 간호했다 제자도 없는 아픈 비구는 대중이 차례로 보살펴야  병든 수행자 돌보는 소임 총림서는 ‘看病’이라 칭해 부처님이 왕사성 죽림정사에 계실 때의 일이다. 그때 어떤 비구가 위중한 병을 앓아 누워있었다.그는 제힘으로 일어날 수도 없고 대소변을 가리기도 힘들었지만 아무도 돌보는 사람이 없었다. 이를 알게 된 부처님은 그를 찾아가 위로했다. “어떤가. 좀 차도는 있는가? 간호는 누가 하고 있는가?” “저의 병세는 갈수록 더해 좋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간호하는 이도 없습니다.” 부처님은 그에게 병들기 전에 누구를 간호해준 적이 있는지 물었다. 그는 없다고 했다.  “그대가 문병을 다니지 않았으니 좋은 복을 짓지 못한 것이다. 안타까운 일이다. 그러나 이제는 걱정..

진리의 말씀 2024.08.12

[마음으로 읽는 부처님 말씀] 수행자의 단정한 모습

[마음으로 읽는 부처님 말씀] 수행자의 단정한 모습 부처님이 사위성 기원정사에 계실 때의 일이다. 어느 날 부처님은 공작새의 단정한 모습을 비유로 들어 수행자들을 가르쳤다. “공작새는 아홉 가지 덕을 성취하였다. 어떤 것이 공작새의 아홉 가지 덕인가. 첫째 얼굴이 단정하며, 둘째 목소리가 맑으며,  셋째 걸음걸이가 조용하며,  넷째 때를 알아 행하며, 다섯째 음식을 절제할 줄 알며, 여섯째 항상 만족할 줄 알며,  일곱째 항상 흐트러짐이 없으며, 여덟째 잠이 적으며, 아홉째 욕심이 적고 은혜를 갚을 줄 안다. 어진 수행자들도 이와 같은 아홉 가지 덕을 성취한다. 그들은 태도가 단정하며, 목소리가 맑으며, 걸음걸이가 조용하며, 때를 알아 행하며, 음식을 절제할 줄 알며, 항상 만족할 줄 알며, 항상 흐트러..

진리의 말씀 2024.08.12

[마음으로 읽는 부처님 말씀] 지옥의 길 열반의 길

[마음으로 읽는 부처님 말씀] 지옥의 길 열반의 길 부처님이 사위국 기원정사에 계실 때의 일이다. 어느 날 부처님은 제자들에게 지옥으로 가는 여덟 가지 길과 열반으로 가는 여덟 가지 길이 어떻게 다른지에 대해 이렇게 말씀했다. “지옥으로 가는 길도 여덟 가지가 있고, 열반으로 가는 길도 여덟 가지가 있다.  잘 듣고 명심하여 빠뜨리는 일이 없도록 하라. 그러면 어떤 것이 여덟 가지인가. 첫째는 올바른 소견(正見)을 갖는 것이다. 그러면 열반으로 향할 것이다. 그러나 삿된 소견(邪見)을 가지면 지옥으로 향하게 된다. 둘째는 올바른 사색(正思惟)을 하는 것이다. 그러면 열반으로 향할 것이다. 그러나 삿된 사색(邪思惟)을 하면 지옥으로 향하게 된다. 셋째는 올바른 말(正語)을 하는 것이다. 그러면 열반으로 향..

진리의 말씀 2024.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