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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 읽는 부처님 말씀] 떠돌이와 붙박이가 조심할 점

[마음으로 읽는 부처님 말씀] 60. 떠돌이와 붙박이가 조심할 점 부처님이 사위성 기원정사에 계실 때의 일이다. 어느 날 부처님은 수행자가 오래도록 여행 할 때의 경계할 점에 대해 이렇게 말씀했다. “늘 돌아다니는 사람(長遊行者)에게는 다섯 가지 어려움이 있다. 첫째는 이제까지 듣지 못한 설법을 들을 수 없고, 둘째는 이미 배웠던 가르침도 쉽게 잊어버리게 되며, 셋째는 삼매를 얻지 못하고, 넷째는 얻었던 삼매도 잃게 되며, 다섯째는 설법을 들었어도 실천하지 못하게 되느니라. 이것이 늘 돌아다니는 사람이 겪는 다섯 가지 어려움이다.그렇지만 많이 돌아다니지 않는 사람은 다섯 가지 좋은 일이 있다.첫째는 이제까지 듣지 못한 설법을 들을 수 있고,둘째는 이미 배웠던 가르침을 쉽게 잊어버리지 않으며,셋째는 삼매를..

진리의 말씀 2024.08.02

[마음으로 읽는 부처님 말씀] 불교공부는 무상을 깨닫는 것

[마음으로 읽는 부처님 말씀] 불교공부는 무상을 깨닫는 것 부처님이 사위성 기원정사에 계실 때의 일이다. 어느 날 부처님은 수행자가 가장 먼저 깨달아야 할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이렇게 말씀했다.“그대들은 늘 모든 것이 무상하다는 생각을 하고 그 생각을 모든 것에 적용시켜라. 모든 것이 덧없다고 생각하고 무상하다는 생각을 모든 것에 적용시키면 욕심의 세계(欲界)와 형상의 세계(色界)와 무형의 세계(無色界)에 있는 모든 욕망을 끊고, 무명과 교만을 없애게 될 것이다. 비유하면 마치 불로 모든 초목을 태워 남김이 없고 그 자취마저 없도록 하는 것처럼 모든 것은 덧 없다는 생각을 하고 수행한다면 욕심의 세계와 형상의 세계와 무형의 세계에 있는 모든욕망과 무명과 교만을 끊어 남음이 아주 없게 될 것이다. 지혜의 ..

진리의 말씀 2024.08.02

[마음으로 읽는 부처님 말씀] 무엇을 잘하는 일입니까

[마음으로 읽는 부처님 말씀] 무엇을 잘하는 일입니까 부처님이 사위성 기원정사에 계실 때의 일이다. 어느 날 생루(生漏) 범지가 부처님을 찾아와서 여섯 종류의 사람들이 무엇을 잘하고, 무엇을 좋아하며, 그들이 이루고자하는 목적은 무엇인지에 대해 물었다. 부처님은 그를 위해 자세하게 가르쳐주었다. “부처님. 크샤트리아는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잘하며, 무엇을 목적으로 삼는 사람입니까.” “크샤트리아 종족은 싸우기를 좋아하고, 온갖 기술이 좋으며 일을 하면 끝까지 해서 중간에 쉬지 않는 것이 특징이니라.” “그러면 바라문은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잘하며, 무엇을 목적으로 삼는 사람입니까.” “바라문은 주술을 잘하며 반드시 살 집을 짓는 것을 좋아하느니라.”“그러면 국왕은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잘하며, 무엇..

진리의 말씀 2024.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