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19 30

[마음으로 읽는 부처님 말씀] 자식부터 먼저 교화하라

[마음으로 읽는 부처님 말씀] 자식부터 먼저 교화하라 부처님이 사위국 기원정사에 계실 때의 일이다. 독실한 재가신자인 아나타핀다카(給孤獨) 장자에게는 네 명의 아들이 있었으나 모두 삼보에 귀의하지 않고 불법을 믿지 않았다. 장자는 아들들이 불법에 귀의할 것을 간곡하게 권했으나 말을 듣지 않았다. 장자는 아들들에게 각각 순금 1천 냥씩 줄 테니 삼보에 귀의하라고 했다. 그래도 그들은 말을 듣지 않았다. 다시 장자는 2천 냥, 3천 냥, 4천 냥을 제안했으나 말을 듣지 않았다.  “이게 마지막이다. 삼보에 귀의하고 불법을 믿으면 순금 5천 냥을 주겠다. 불법을 믿으면 너희들은 긴 밤 동안 한량없는 복을 받을 것이다. 그래도 믿지 않겠다면 그때는 나도 할 수 없다. 너희들에게는 한 푼도 줄 수 없다.” 아들들..

진리의 말씀 2024.08.19

[마음으로 읽는 부처님 말씀] 아름다운 아내의 길

[마음으로 읽는 부처님 말씀] 아름다운 아내의 길 부처님이 사위국 기원정사에 계실 때의 일이다. 그 무렵 급고독장자가 며느리를 보았는데 이름은 옥야(玉耶)라고 했다. 그는 미모가 매우 뛰어난 여인으로 파세나디 왕 대신의 딸이었다. 그러나 자기의 종성이 뛰어난 것을 믿고 시부모와 남편을 공경하지 않고 불법을 믿지 않았다. 어느 날 장자는 부처님을 찾아와 이런 사정을 아뢰고 며느리를 교화해달라고 청했다. 부처님은 장자의 며느리를 교화하기 위해 제자들과 함께 장자의 집으로 갔다. 장자는 따로 자리를 마련해서 며느리가 부처님을 친견할 기회를 마련했다. 부처님은 그녀를 위해 설법했다. “그대는 알아야 한다. 아내에게는 네 가지 모습이 있다. 어머니 같은 아내, 친척 같은 아내, 도적 같은 아내, 하인 같은 아내가..

진리의 말씀 2024.08.19

[마음으로 읽는 부처님 말씀] 슬픈 우리 인생의 현실

[마음으로 읽는 부처님 말씀] 슬픈 우리 인생의 현실 부처님이 사위국 기원정사에 계실 때의 일이다.  어느 날 부처님은 제자들에게 이런 것을 물었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그대들이 생사의 바다에 돌아다니면서 고통을 겪고  거기서 슬피 울며 흘린 눈물이 많은가, 저 갠지스 강의 물이 더 많은가.”   “저희들이 여래께서 말씀하신 뜻을 생각해보면 생사를 겪으면서 흘린 눈물이  저 갠지스 강의 물보다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참으로 그렇다. 그대들의 말이 틀림없다.  그대들이 생사를 헤매면서 흘린 눈물은 갠지스 강의 물보다 많다.  왜냐 하면 그 생사 중에서는 부모가 돌아가셨을 것이니 거기서 흘린 눈물이  헤아릴 수 없을 것이다.  또 긴 밤 동안 형제자매와 처자와 친척들의 모든 사랑과 은혜를 추모하여  슬..

진리의 말씀 2024.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