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1 30

세상을 사는 이유는 도대체 무엇인가요?

♤{삶, 가정] 세상을 사는 이유는 도대체 무엇인가요? ♤ [질문] 제가 세상에 태어나서 주입식 제도의 교육안의 대학생활을 이제야 마치게                                           되고 세상에 뛰어 들게 됩니다.그런데 직업에 마음에 드는것도 없고 세상을 왜 사는지단순히 종족번식적인 본능을 위해서사는지 도대체 모르겠습니다. 나중에 직장들어가서 돈벌고 결혼하고 나이들며는 죽겠죠..그런데 그럴려고 세상에 태어났나요?? 여러가지 과학들과 기술이 발전해서 저희 들은 최첨단 시대에 살고 있지만 그로인하여 환경이나 인성등 많은 문제점들이 생기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과학과 기계들의 발전이 좋은건지 나쁜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사람들이 편리해진것말고는 점점 게을러 지고 인터넷이나 게임에 중독..

불교공부 2024.11.11

당신의 성품은 어떻게 생겼을까요?

◈당신의 성품은 어떻게 생겼을까요?  /월호스님◈ 일상생활에서 언제든지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자 하는 것은 참으로 좋은 수행 법입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돌이켜 듣는 성품은 어떤 것일까요?여기에 한 물건이 있습니다. 본래부터 한없이 밝고 신령하여, 일찍이 나지도 않고 죽지도 않았으며, 이름 지을 수도 없고 모양 지을 수도 없는 물건입니다. 이 물건을 바로 보고 듣고 돌이켜 비추기도 하여 보지만, 무어라 이름 붙일 수도 없고 그 모양을 설명할 수도 없습니다. 이것이 무엇일까요? 육조 혜능스님의 제자인 하택 신회(670-762 당나라스님)는 이를 ‘모든 부처님의 근본이요, 신회의 불성’ 이라고 대답하였다가 서자(庶子)가 됨을 면치 못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남악 회양 선사(677-744 당나라 스님)는 ‘..

불교공부 2024.11.11

법공양(法供養)의 공덕

♣법공양(法供養)의 공덕 /지관스님♣종교가 인류를 교화한다는 것은 모든 중생의 마음에 불합리하거나 결여된 부분을 보완하고, 치유해주는 역할을 뜻하는 것으로 봅니다.다시 말해서 마음이 포악한 자에게는 온유한 마음을, 게으른 사람에게는 부지런한 마음을, 탐심이 많은 이에게는 자신의 분수를 지킬 줄 아는 마음을, 항상 남을 헐뜯거나 비방하는 사람은 돌이켜 자신의 허물부터 살피기를, 이기적인 사람은 이타적利他的 방향으로, 물질 위주로 치닫는 자는 정신의 중요함 등을 고취시켜주어 마음에 균형을 잡아 중도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단련시키는 것이 종교의 사명이라고 할 것입니다. 이와같이 정신적 결함을 보완시켜 준다는 것은 그들에게 무언가를 먹여 그 공허한 부분을 채워주는 것입니다. 불교에서는 궁핍한 중생의 마음을 ..

불교공부 2024.11.11

우리 마음 속에 살고 있는 것들

◈우리 마음 속에 살고 있는 것들◈ 하늘이 마냥 높아만 갑니다. 마주 보이는 백운산 정상에는 푸른 산과 흰 구름 그리고 파란 하늘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펼쳐져 있습니다.이렇게 맑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는 가을은 일년 중 법고(法鼓) 소리가 절정을 이루는 때입니다. 계속 바로 옆에 위치한 까닭에 여름 내내 머금었던 습기를 뱉어낸 쌍계사 법고의 가죽은 그지없이 팽팽 해집니다. 살짝 내려치기만 해도 그 반동이 ‘퉁투둥 퉁퉁···’ 여진이 남는 듯하지요. 그래서 이맘때면 법고를 치는 스님들도 신명이 나고, 이를 바라보는 사람들도 덩달아 즐거워집니다. 이어지는 운판(雲版)과 목어 (木魚)소리도 어쩐지 정겹고, 대종(大鐘)소리는 가슴을 울리며 더욱더 멀리 퍼져 나가는 것 같습니다. 그냥 일반적인 상식으로 법고는 ..

불교공부 2024.11.11

죄가 많아 먼저 보낸 자식

[법륜 스님의 지혜로운 삶] 죄가 많아 먼저 보낸 자식 ♣죄가 많아 먼저 보낸 자식♣ 친정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그것이 제가 겪은 가장 큰 고통이었습니다. 한데 죄가 많아 이번엔 자식을 먼저 보냈습니다. 윤회나 인과 이런 이치를 알지만 자식의 죽음은 생활 속에서 극복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어떻게 이겨내야 할지 알고 싶습니다. 감도 제각각 나무에서 떨어져 태어나자마자 죽는 사람 있어 운다고 죽은 아들 되살지 않아 산 사람이 계속 찾으면 못떠나 부모가 죽어도 고통인데 부모 앞에 자식이 죽으면 부모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가 없지요. 정말 힘들겠네요. 어떤 뾰족한 방법은 없어요. 세월이 약이지요. 얼마나 도움이 될지 모르지만 얘기해 보죠.봄이 되면 감나무에 감꽃이 피고 감이 많이 열..

불교공부 2024.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