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현대 중국화가 주회민(周懷民)의 <매림무금(梅林撫琴)>
계정부도이춘심(谿亭不到已春深)-주회민(周懷民)
谿亭不到已春深 漸覺飛花換綠陰
猶有啼鶯相慰藉 聲聲催賦惜春吟
(계정부도이춘심 점각비화환녹음
유유제앵상위자 성성최부석춘음)
개울가 다락에 이르지 않아도 봄 이미 깊어
날리는 꽃잎 녹음으로 바뀌는 걸 점차 알겠네
꾀꼬리 울음 아직 있어 서로 위로가 되는데
소리소리 詩賦 재촉해 아쉬운 봄 읊는다네
☞ 주회민(周懷民), <매림무금(梅林撫琴)> 화제(畵題)
- 慰藉: 위로하고 도와줌.
- 惜春: 봄을 아쉬워함
※ 청말근대 화가 오관대(吳觀岱)의 <무금도(撫琴圖)> 성선(成扇) (1923年作)
※ 근현대 중국화가 정오창(鄭午昌)의 <매림고사(梅林高士)> (1937年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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