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교(板橋) 정섭(鄭燮)의 <難得糊塗> 탁편(拓片)
午睡 - 鏡虛禪師 낮 잠 - 경허선사(1849~1912)
無事猶成事
무사유성사
일 없음을 일삼아
掩關白日眠
엄관백일면
빗장을 걸어 잠그고 대낮에 낮잠을 자고 있는데
幽禽知我獨
유금지아독
깊은 산속 새들이 나 홀로인 줄 알고서
影影過窓前
영영과창전
창문 앞을 어른어른 날면서 그림자를 비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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