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日菴(불일암) - 이달(蓀谷 李達1539~1618;조선 명종)
寺在白雲中
사재백운중
절은 흰 구름 속에 있는데
白雲僧不掃
백운승불소
흰 구름을 스님은 쓸지를 않네.
客來門始開
객래문시개
손이 오자 비로소 문 열리고
萬壑松花老
만학송화노
온 골짜기에 송화가루 가득하다
※ 근현대 중국화가 채학정(蔡鶴汀)의 <楓橋夜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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