警世(경세) - 懶翁禪師(나옹선사)
終世役役走紅塵
종세역역주홍진
허둥지둥 허튼 세상 헤매노라니
頭白焉知老此身
두백언지노차신
머리 희어 이 몸이 늙을 줄이야
明利禍門爲猛火
명리화문위맹화
분수없는 공명공리 화가 되느니
古今燒盡幾千人
고금소진기천인
이 속에서 그 얼마나 몸을 망쳤나
※ 청대(淸代) 화가 나빙(羅聘)의 <묵매(墨梅)> 수권(手卷)
※ 단원 김홍도
'고전 한시 감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雲捲秋空月印潭-豫章宗鏡 (0) | 2024.12.23 |
---|---|
摩訶衍 韻(마가연 운) - 碧松智嚴 (0) | 2024.12.23 |
草衣茶(초의차) - 범해선사(梵海禪師)초의차 (0) | 2024.12.20 |
茶具名(다구명) - 범해선사(梵海禪師) (1) | 2024.12.20 |
宿上雲庵(숙상운암) - 虛應堂(허응당;보우선사) (0) | 2024.1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