茶具名(다구명) - 범해선사(梵海禪師)
다구에 대한 명심
生涯淸閑
생애청한
한평생 맑고 한가하니
數斗茶芽
수두다아
몇 말(斗)의 차싹을 거두어
設茗猷爐
설오유로
나쁘고 거칠고 비뚤어진 화로로
載文武火
재문무화
약한 불과 세찬 불을 조화하네.
瓦罐列右
와관열우
질항아리는 바른쪽에 놓고
瓷婉在左
자완재좌
오지 사발은 왼쪽에 놓았네
惟茶是務
유다시무
애오라지 차에 힘쓰는 것 있을 뿐
何物秀我
하물유아
나를 유혹하는 것 무엇이 있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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