宿上雲庵(숙상운암) - 虛應堂(허응당;보우선사)
상운암에서 자다
春山無伴獨尋幽
춘산무반독심유
친구 없이 봄 산 깊숙히 찾으니
挾路桃化親杖頭
협로도화친장두
길 가의 복사꽃 지팡이에 스치다
一宿上雲疏雨夜
일숙상운소우야
부슬비 내리는 상운암의 밤
禪心詩想兩悠悠
선심시상양유유
선의 마음, 시 생각 아슬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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