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곡상(吳穀祥)의 <松溪高隱> (1899年作)
靈雲志勤 [영운지근]
三十年來尋劒客
삼십년래심검객
삼십 년을 검을 찾은 나그네여
幾回落葉又抽枝
기회낙엽우추지
몇 번이나 낙엽 지고 가지 돋았나
自從一見桃花後
자종일견도화후
복사꽃을 한 번 본 뒤로부터는
直至如今更不疑
직지여금갱불의
지금까지 다시는 의심이 없어라
※ 청대(淸代) 화승(畵僧) 홍인(弘仁)의 <深山讀書圖>
'고전 한시 감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四溟惟政 [난 - 사명유정] (0) | 2024.12.29 |
---|---|
懶翁慧勤 [나옹혜근] (0) | 2024.12.29 |
辭世頌 - 石屋淸珙 [사세송 - 석옥청공] (0) | 2024.12.28 |
偶吟 - 換醒志安 -우음:우연히 읊은 시 - 환성지안 (0) | 2024.12.27 |
少林斷臂 - 靑梅印悟 [소림단비 - 청매인오] (0) | 2024.1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