四溟惟政 [난 - 사명유정]
萬疑都就一疑團
만의도취일의단
만가지 의심을 한가지 의심에 뭉쳐서
疑去疑來疑自看
의거의래의자간
의심해 오고 의심해 가면 스스로 보리라
須是拏龍打鳳手
수시나룡타봉수
용을 잡고 봉황을 치는 솜씨로
一拳拳倒鐵城關
일권권도철성관
한 주먹으로 철성관[話頭]을 넘어뜨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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