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징명(文徵明)의 <春山圖> 手卷 (1542年作)
盤山寶積 (반산보적)
心月孤圓
신월고원
마음달 홀로 둥글어
光呑萬像
광탄만상
그 빛 온 누리를 삼키도다.
光非照境
광비조경
광명이 경계를 비치지 않고
境亦非存
경역비존
경계 역시 있는 게 아니네.
光境俱亡
광경구망
광명과 경계가 모두 없어지니
復是何物
복시하물
다시 이 무슨 물건인고!
※ 청대(淸代) 화가 달중광(?重光)의 <초강연우도(楚江烟雨圖)> (1684年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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