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대(淸代) 화가 변수민(邊壽民)의 <甁菊>
春有百花秋有月(춘유백화추유월)
春有百花秋有月
춘유백화추유월
봄에는 갖가지 꽃, 가을에는 달
夏有凉風冬有雪
하유량풍동유설
여름에는 맑은 바람, 겨울은 눈이라
若無閑事掛心頭
약무한사괘심두
마음에 걸림 없이 한가롭다면
更是人間好時節
갱시인간호시절
이야말로 인간세상 호시절이라
무문관의 저자 무문혜개 선사의 게송입니다^^
※ 근현대 중국화가 진반정(陳半丁)의 <화훼(花卉)> (1939年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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