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현대 중국화가 장대천(張大千)의 <月明林下美人來>
秋(가을) - 작자미상
颱風襲萬里
태풍습만리
태풍이 불어와 사방을 덮치고,
暴雨日增流
폭우일증류
사나운 비는 날마다 더욱더 흘러내리네.
野毁人心愁
야훼인심수
들녘은 무너져 사람의 마음 근심스러운데,
唯螅亂醒秋
유실난성추
귀뚜라미 소리 시끄러워 가을임을 깨닫네.
※ 청대(淸代) 화가 섭유년(葉有年)의 <直到門前溪水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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