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 거짓 나는 오래 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티베트의 이야기를 들었다. 이름난 성자가 하나 있었다. 그는 아무도 제자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의 명성은 멀리까지 퍼져나갔고, 해마다 수천 명의 사람들이 그를 찾아와 무릎을 꿇고 눈물로 간청했다. “제발 우리를 제자로 거두어 주십시오. 당신이 성취한 진리의 길에 우리를 입문시켜 주십시오. 우리는 진리에 목말라 있습니다.” 그러나 그는 말했다. ‘너희들은 자격이 없다. 먼저 자격을 갖춰라!’ 그리고 그는 아무도 지킬 수 없을 정도로 어려운 조건을 내걸었다. 3년 동안 진실만을 말하라. 단 한마디도 거짓을 말하지 말라. 3년 동안 독신을 지켜라. 여자에 대해 생각조차 해서는 안 된다. 기타 등등 그 조건을 지키기란 불가능했다! 그대가 그 조건들을 지키려고 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