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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生의 세 가지 싸움 / 안병욱

人生의 세 가지 싸움 / 안병욱 빅톨 위고'에 의하면 人生에는 세 가지 싸움이 있다고 했다. 첫째 : 自然과 人間과의 싸움이다. 그는 이 싸움을 그리기 위하여 "바다의 勞動者"라는 作品을 썼다. 바다의 漁夫들이 살아가기 위해서 추운 날씨와 사나운 波濤와 싸운다. 間이 산다는 것은 自然과의 끊임없는 鬪爭이다. 自然은 우리에게 따뜻한 어머니이기도 하지만, 때로는 殘忍한 敵이요 라이벌이다. 科學과 技術과 機械는 人間이 自然과 싸우기 위한 偉大한 武器요 道具다. 人間이 산다는 것은 自然을 利用하고, 支配하고, 征服하기 위하여 항상 싸우는 것이다. 둘째 : 人間과 人間끼리의 싸움이다. 빅톨 위고는 이것을 그리기 위하여 " 93년"이라는 作品을 썼다. 個人과 個人 간의 生存競爭에서부터 나라와 나라와의 戰爭, 民族과..

향기로운 글 2022.02.01

인생의 짐을 함부로 내려놓지 마라

인생의 짐을 함부로 내려놓지 마라 개그맨 이경규 씨가 ‘인생의 짐을 함부로 내려놓지 마라’는 강연을 해 큰 반향을 일으킨 적이 있습니다. 대학생들 앞에서 그는 지리산 등반 때 일화를 소개하면서 “지고 가는 배낭이 너무 무거워 벗어버리고 싶었지만 참고 정상까지 올라가 배낭을 열어보니 먹을 것이 가득했다” 인생도 이와 다를 바 없습니다. 짐 없이 사는 사람은 없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이 세상에 태어나서 저마다 힘든 짐을 감당하다가 저세상으로 갑니다. 생각해 보면 어느 한때 시리고 아픈 가슴 없이 살아본 적이 있었나 싶습니다. 기쁨과 즐거움의 햇살이 비치는가 하면 어느 한쪽 슬픔과 아픔의 그늘이 드리워져 있는 게 우리네 인생입니다. 인생 자체가 짐입니다. 가난도 짐이고, 부유도 짐입니다. 질병도 짐이고, 건강..

향기로운 글 2022.02.01

생각에 따라 달라지는 세상

생각에 따라 달라지는 세상 사막 근처에 살아가는 수잔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너무도 더운 곳이었기에 해마다 3월만 되어도 '이번 여름은 또 어떻게 보내야 하나." 하는 것이 늘 걱정이었습니다. 그녀가 하루는 꽃집에 갔다가 한 할아버지에게 이번에 도 더워가 극성을 부릴 것 같아 걱정이라고 고민을 털 어 놓았습니다. 할아버지는 그녀에게 화사한 꽃을 주면서 말했습니다. "이제 3월인데 왜 벌써 더워를 걱정하세요." 그녀는 할아버지의 말을 곰곰이 되새겨 보았습니다. 그녀는 순간적으로 모든 것을 너무 앞서 걱정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월이 채 지나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6월, 7월, 8월 석 달의 일을 고민했던 것입니다. 할아버지는 웃으며 말했습니다. "여름을 걱정하지 말고, 여름이 주는 즐거움을 놓치지 말..

향기로운 글 2022.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