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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 읽는 부처님 말씀] 십대제자들이 걸어간 길

[마음으로 읽는 부처님 말씀] 십대제자들이 걸어간 길 부처님이 사위국 기원정사에 계실 때의 일이다. 그때 사리풋타는 많은 비구들을 데리고 산보를 하거나 담소를 하고 있었다. 마하목갈라나, 마하카사파, 아니룻다, 레바타, 카차야나, 푸루나, 우팔리, 수붓티, 라훌라, 아난다, 데바닷다 등도 각각 그 무리들과 함께 삼보하거나 담소하고 있었다. 이를 본 부처님은 이렇게 말씀했다. “사람은 근기와 성정이 서로 비슷한 점이 있다. 그래서 착한 사람은 착한 사람과,  악한 사람은 악한 사람과 자주 어울린다. 마치 젖은 젖과 어울리고 소는 소와 어울리고 똥은 똥물과 어울리는 것과 같다.” 부처님은 각각의 큰 제자들과 그를 따르는 수행자들의 훌륭한 특징에 대해 말씀했다. “사리풋타를 따라 산보하는 비구들을 보라. 그들..

진리의 말씀 2024.08.16

[마음으로 읽는 부처님 말씀] 통치자의 열 가지 덕목

[마음으로 읽는 부처님 말씀] 통치자의 열 가지 덕목 부처님이 사위국 기원정사에 계실 때의 일이다.  어느 날 부처님은 국왕을 열 가지 덕목을 비유로 하여 수행자들을 가르쳤다. “만일 국왕으로서 열 가지 덕을 성취하면 나라를 오래 동안 보존하게 되리라. 열 가지란 어떤 것인가. 첫째는 재물에 집착하지 않으며 조그만 일로 화를 내거나 사람을 해치지 않는 것이다. 둘째는 신하를 비롯한 아랫사람의 충고를 받아들이며 그 말을 따라주는 것이다. 셋째는 항상 베풀기를 좋아하며 백성들과 함께 즐거워하는 것이다. 넷째는 권력으로 남의 여자를 빼앗지 않으며 자기 아내를 잘 보호하는 것이다. 다섯째는 사람들을 억울하게 가두어서 원망하지 않도록 법집행을 공정하게 하는 것이다. 여섯째는 술을 적게 마셔서 마음이 거칠거나 어지..

진리의 말씀 2024.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