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읽는 부처님 말씀] 아는 것 보다 실천이 중요
[마음으로 읽는 부처님 말씀] 아는 것보다 실천이 중요 부처님이 사위국 기원정사에 계실 때의 일이다. 몰리야파구나 비구는 여러 비구니들과 서로 어울려서 놀기를 좋아했다. 비구니들도 같이 어울려 놀기를 좋아했다. 이를 보고 비구를 비방하면 비구니들이 화를 내고, 비구니를 비방하면 몰리야파구나 비구가 화를 냈다. 어느 날 이 사실을 알게 된 부처님이 몰리야파구나 비구를 불렀다. “너는 수염을 깎고 집을 나와 수행을 하는 비구로서 왜 비구니와 친하게 사귀는가?” “저는 부처님께서는 음행을 즐기는 죄를 말하는 것을 들은 적이 없사옵니다.” “이 미련한 사람아. 여래가 어찌 음행을 즐기는 것은 죄가 없다고 했겠는가. 내가 무수한 방편으로 음행의 문제를 말했는데 듣지 못했다는 말인가. 그렇다면 내가 지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