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3 30

죽음을 깊게 사유하자

♣ 죽음을 깊게 사유하자.♣사람은 보통 자신의 죽음을 생각 안하려고 하지요.늙어서 죽을 때나 또는 심지어 병들어 죽을 때도 자신이죽는다는 생각을 안합니다.안하려고 하기보다는 회피하려고 하지요.죽음을 생각하기 싫어합니다. 하지만, 부처님은 반대로 얘기하십니다. 언제나 항상 죽음을 생각하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만큼에 엄청난 이득이 있기 때문이지요.해보면 정말 부처님 말씀대로 어마어마한 이득이 있음을 알게 됩니다. 처음에는 비록 혐오감이 들지만, 자주 하다보면...이 죽음에 대해서 이해가 깊어질수록 마음이 오히려 편안해집니다.몸만 죽는다는 걸 알게 됩니다.몸만 죽고 마음은 안죽는다는 것... 이걸 알게 되지요. 오히려 죽음에 대한 공포가 사라집니다.그래서 마음이 더 편안해지지요.요즘은 수시로 누..

불교공부 2024.10.13

마음을 치유하는 명상글

마음을 치유하는 명상글무엇인가 내면에서 깨어지면, 그대는 그 사실에 행복해야 한다.일종의 얼음이 깨지고, 어떤 차가움이 깨지고, 어떤 죽어버린 층(層)이 깨졌다.이런 일이 일어날 때마다 인간은 다시 어린이가 되기 때문에 울기 시작한다.울음이란 어린이가 하는 첫 번째 일이다.처음으로 이 세상에 참가하는 것이다.모두가 울면서 이 세상에 나온다.따라서 진정으로 울 수만 있다면, 그것은 재탄생이 될 수 있다.이것이 그대가 충만한 변화를 느끼고 있는 이유다.그대의 낡은 자아는 울음 속에서 녹아버릴 것이다.울음을 멈추지 말고 그대로 두어라.오히려 그것을 즐겨라.울음 속에는 엄청난 아름다움이 있다.눈물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 중 하나다.때때로 웃음보다도 훨씬 낫다.왜냐하면 웃음은 그토록 깊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불교공부 2024.10.13

道 란 ? 2.

♣道 란 ? 2.♣ 과거의 석가모니불(釋迦牟尼佛)도이 생사문제(生死問題) 때문에출가(出家)하여,생사의 탈출구(脫出口)를 구하러 사방에찾으러 다니다가, 그것이 헛된 짓이며생사의 요인(要因)이마음에 있는 것을 알고마음을 깨달아 해결(解決)한 것이다.마음을 깨달았다는 것은, 많은 생각 속에생각 아닌 마음을 본 것을 말한다.생각은 시시각각(時時刻刻)으로 변하고 끊임없이기멸(起滅)하고 있으나,생각 아닌 마음은 한번도 난(生) 일도,없어진(滅) 일도, 달라진 일도 없다그렇다면 생사(生死)란 무엇인가 ? 마음속의 생각이다.난 줄로 알고, 죽은 줄로 알고,온 줄로 알고, 간 줄로 알고 있는 생각이다.생각은 환상(幻想)이니생사거래(生死去來)란실체(實體)없는 그림자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마음 하나를 미(迷)하여무변(無邊)..

불교공부 2024.10.13

道 란 ?

♣道 란 ? 1.♣불법(佛法)은 자기(自己)의 모습을 말함이요.자기의 모습을 보도록 가르친 것이 불교(佛敎)이다.왜 자기의 모습을 보아야 하는가 ?자기의 모습을 봄으로서모든 문제(問題)의 근본(根本)이 해결되기 때문이다.자기(自己)의 모습이란,곧 마음을 말한다.마음은 어떠하기에 마음을 봄으로서 모든 것이 해결되는가 !마음은 모든 것의 근원(根源)이요,모든 것이 마음으로부터 시작되고 마음으로 돌아간다.과거, 현재, 미래의 무한(無限)한 시간(時間)과동서남북, 상하(上下)의 무한한 공간(空間)과유무(有無), 장단(長短), 대소(大小), 피차(彼此)의무한한 차별상(差別相)과 희비고락(喜悲苦樂)등무한한 감정(感情)의 생멸(生滅), 이 모든 것이한 마음 속의 기멸(起滅)이니 마음은 이 모든 것초월(超越)하여 모든..

불교공부 2024.10.13

백불관노인의 생사해탈

백불관노인의 생사해탈 ./현장스님중국 청나라에 백불관(百不關)이라 불리는 노인이 있었다.백불관이란 일체 남의 일에 관여하지 말고 오직 염불에만 마음을기울이라는 뜻이다.60세가 넘은 노인이 한평생 살아온 자취를 더듬어 보니 서글픈 마음 뿐이었다.주변의 친구들도 하나 둘 저 세상으로 떠나가고 자신의 삶 또한 임종이 멀지 않았음을 절감하니두려운 마음이 일어났다.살아생전 공덕과 선행은 닦지 못하고 사람들의 가슴에 상처만심어준 일이 생각나 그를 더욱괴롭게 하였다.또한 과거에 저지른 죄업들이 생생하게 되살아나 이대로 죽게 되면 필히 지옥이나축생의 과보를 받게 될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조급해져서 그냥 있을 수가 없었다.마침 도원이란 스님이 효자암이란 암자를 짓고 평생 염불만 하고 계신다는 말을 듣고 찾아갔다.노인은 ..

불교공부 2024.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