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부

죽음을 깊게 사유하자

qhrwk 2024. 10. 13. 10:41

 

♣ 죽음을 깊게 사유하자.♣

사람은 보통 자신의 죽음을 생각 안하려고 하지요.늙어서 죽을 때나 또는 심지어 병들어 죽을 때도 자신이

죽는다는 생각을 안합니다.

안하려고 하기보다는 회피하려고 하지요.죽음을 생각하기 싫어합니다. 하지만, 부처님은 반대로 얘기하십니다.
 언제나 항상 죽음을 생각하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만큼에 엄청난 이득이 있기 때문이지요.해보면 정말 부처님 말씀대로 어마어마한 이득이 있음을 알게 됩니다.
 처음에는 비록 혐오감이 들지만, 자주 하다보면...

이 죽음에 대해서 이해가 깊어질수록 마음이 오히려 편안해집니다.몸만 죽는다는 걸 알게 됩니다.

몸만 죽고 마음은 안죽는다는 것... 이걸 알게 되지요.
 오히려 죽음에 대한 공포가 사라집니다.그래서 마음이 더 편안해지지요.요즘은 수시로 누가 죽었다..

누가 죽었다..라는 기사가 많이 올라옵니다.주로 연예인들, 유명한 사람들이 주류를 이룹니다.
 
 예전에야 미디어 매체가 발달이 안돼서 죽음의 소식이 덜했습니다만,요즘은 서서히 많아지기 시작하지요.

아마 10년 뒤엔 온통 신문기사에 누가 죽었다..누가 죽었네.. 또 죽었네..라는 죽음 기사로 도배될 겁니다.그

만큼 유명한 사람들이 많고, 또 세월이 흘러 너도 나도 다 죽으니까요.
안죽을 수 없지요.다 죽습니다. 죽음이라는 것..............가장 큰 고통입니다.
모든 것과의 이별이지요. 그래서 가장 먼저 이 죽음에 대해서 가장 깊게 자주자주 생각해봐야 합니다.  

죽음... 다른 사람도 죽는다.다 죽는다. 고로 나도 죽는다.
 
 티벳 속담에 내일이 먼저 올지 내생이 먼저 올지 모른다는 게 있습니다.불과 얼마 전에 모 대기업 부사장인가..

심장마비로 갑자기 죽었지요. 이 속담대로 내일보다 내생이 먼저 도착한 경우입니다.

누구나 여기서 예외가 될 수 없지요. 다만 빠르냐 늦냐 이 차이만 있을 뿐..........다 죽습니다.
 
 푹신한 곳에 편안하게 가부좌로 앉아서, 허리를 펴고...턱은 당기고....눈은 감고.....나서  내가 죽었다고 

가정하고 그 과정을 마음속으로 그립니다.
 모든 과정을.. 하나하나 종합적으로 마음속에 떠올립니다.
 내가 만약 죽으면 어떻게 될까?미리 마음속에 자신의 죽음을 그려봅니다.
 죽음명상은 욕심과 집착을 급속도로 사라지게 합니다. 이게 가장 큰 장점이지요.
 

밴댕이 같은 속을 아주 넓게 만들어줍니다.대개 죽음을 체험하고나서 마음이 열린다고 하지요. 

이 죽음명상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그런 효과가 있는거지요.
눈을 감고, 먼저 자기와 가까웠던 사람의 죽음을 떠올립니다.
그리고 나서 자기 자신이 죽었을 때의 상황을 하나하나 세밀하게 다각도로 상황을 전개시킵니다.
이렇게 자신의 죽음에 대해 깊게 사유한 후에,본인의 마음이 어떻게 변했는가를 꼭 체크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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