龜何龜何 首其現也구하구하 수기현야거북아 거북아 머리를 내놓아라若不現也 燔灼而喫也 약불현야 번작이끽야내놓지 않으면 구워서 먹으리 ☞ /(迎神歌)> - 현전(現傳) 최고(最古)의 집단 무요(舞謠)이자 주술성을 지닌 현전 최고의 노동요(勞動謠). 또는 라고도 한다. 가락국(駕洛國) 시조인 수로왕(首露王)의 강림신화(降臨神話)에 곁들여 전하는 삽입가요(揷入歌謠)이다. ≪삼국유사(三國遺事)≫ 제2권 에 관련 설화가 실려 있다.가락국에 아직 임금이 없어 9명의 추장(酋長)이 백성들을 다스리던 서기 42년(後漢 건무 18) 3월, 김해(金海) 구지봉(龜旨峰)에서 신(神)의 소리가 들려왔다추장들이 모든 백성들을 구지봉에 모아 놓고 신의 계시대로 흙을 파헤치며 춤을 추며 이 노래를 합창했다 한다.이윽고 하늘에서 6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