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현대 중국화가 황군벽(黃君璧)의 <野渡無人舟自橫> 횡폭(橫幅) (1968年作)
山行(산행) - 두목(杜牧) 당 말기 시인(803-853)
遠上寒山石俓斜
원상한산석경사
멀리 한산에 오르니 돌길이 비스듬히 끝이 없구나
白雲深處有人家
백운심처유인가
흰 구름이 피어오르는 곳에 인가가 있어
停車坐愛楓林晩
정차좌애풍림만
수레를 멈추고 석양에 비치는 단풍 숲을 보니
霜葉紅於二月花
상엽홍어이월화
서리 맞은 단풍잎이 한창때 봄꽃보다 더욱 붉구나
※ 황군벽(黃君璧)의 <野渡無人舟自橫> (1967年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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