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읽는 부처님 말씀] 초천법륜의 역사적 의미
[마음으로 읽는 부처님 말씀] 초천법륜의 역사적 의미 부처님이 마가다의 보리수 아래서 깨달음을 얻은 직후의 일이다. 어느 날 부처님은 당신이 깨달은 ‘지극히 미묘해서 보통사람은 알기 어렵고 깨닫기 어려운 법’을 누구에게 설법할까를 생각했다. 알라라 카라마와 웃다라카 라마풋타를 떠올렸으나 그들은 이미 죽고 없었다. 그 대신 과거에 함께 수행하던 다섯 명의 수행자는 아직 바라나시에 있었다. 부처님은 그들을 찾아 갔다. 그들은 부처님이 오는 것을 보고 이렇게 의견을 모았다. ‘저기에 타락한 수행자 고타마가 온다. 우리는 그에게 아는 척도 하지 말고, 일어나 자리를 권하지도 말고 말도 건네지 말자.’ 그렇지만 그들은 약속과는 달리 부처님이 가까이 오자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일어나 자리를 권했다. 그들은 부처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