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생이 중생일 수밖에 없는 까닭
♣중생이 중생일 수밖에 없는 까닭♣부처님이 마구라 산에 계실 때의 일이다.어느 날 시자인 라다 비구가평소에 궁금해하던 문제 한가지를 여쭈었다."부처님 이른바 중생이란 어떤 것을 말하는 것입니까?"이 당돌한 질문은요컨대 중생을 왜 중생이라 하는가,중생이 중생인 이유는 무엇인가 하는 것이었다.이에 대한 부처님의 답변은 다음과 같았다."라다여, 나는 물질(色)에 집착하고 얽매이는 사람,또한 어떤 대상을 느끼고(受)생각하고(想) 행위하고(行)의식하는(識) 데 집착하고 얽매이는 사람을 중생이라 한다.라다여, 나는 평소 너희들에게 오온에 의해 생기는 경계를무너뜨리고없애버려야 한다고 가르쳐 왔다.그래서 애욕을 끊고, 애욕을 끊으면 괴로움이 다할 것이며,괴로움이 다하면'괴로움의 해탈한 사람'이라고 말해 왔다.그것은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