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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의 마장(魔障)에 대하여..

♣기도의 마장(魔障)에 대하여.. ♣일반 불자들에게는 잘 나타나지 않지만 참고적으로 살펴보면.포마(怖魔)라고 하여 모든 것이 두려운 생각이 드는 마장이다.마음 속에 두려움이 가득하여 지는 낙엽을 봐도 두렵고 산중에 다람쥐를 봐도 두렵고 법당을쳐다봐도 두렵고 무얼해도 그 두려운 마음 때문에 아무것도 할 수 가 없다.도저히 기도를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러서 기도를 중단하게 되는데 여간해선 이겨내기가 어렵다.다음은 희마(喜魔)인데 모든 것이 기뻐서 어쩔 줄을 모르게 된다.싸움질하는 것을 봐도 기쁘고 누가 죽어도 기쁘고 누가 나를 때려도 기쁘고 밥을 먹다가도 웃고그냥 하루 종일 웃는다.포마보다는 좀더 어려운 마장으로 선지식(善知識)의 조언과 지도가 있어야 벗어날 수가있다고 한다.다음은 반대로 비마(悲魔)인데 ..

불교공부 2024.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