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웅스님의 법문을 간추린 것입니다 ♣ * 관세음보살을 부르면 실제로 와서 도와준다. 이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관세음보살이 바로 내 안에 있다는 이치다. 내 안에 있는 불성이 관세음보살이 되어 나를 도와주는 것이다. * 보시는 나중에 되갚음 받는 게 아니라, 그 마음을 내는 즉시 마음이 열리고 속에서 빛이 나온다. 그 빛이 우리를 밝은 곳으로 인도해 준다. * 업을 두려워하지 말라. 업을 만나면, 그것을 통해 내관(內觀)할 수 있으니 도리어 기회가 된다. 업을 내관의 계기로 삼는 게 지혜다. * 구름이 대기의 표현이듯이, 희로애락도 인간의 기의 표현이다. 마음의 구름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하늘의 구름처럼 자연스러운 것이니까. * 무아(無我)란? 나를 세우자마자 무너지는 것이 무아다. 그 자리는 나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