空溪(공계) - 보우(普愚)빈 골짜기 空溪(공계) - 보우(普愚)빈 골짜기百萬人蹤絶백만인종절백만의 사람들 자취 끊어지고三祗客路窮삼지객로궁무궁한 세월에 나그네 길 다하다.落花浮碧淥낙화부벽록떨어진 꽃잎 푸른 물에 뜨고白日徹西東백일철서동한낮의 해는 동서로 통하는구나. ※ 청대(淸代)화가 황산수(黃山壽)의 고전 한시 감상 2024.12.31
偈(계) - 혼수(混修)부처님 찬미합니다 偈(게) - 혼수(混修)부처님 찬미합니다三十年來不入塵삼십년래불입진삼십년 동안을 세상에 나가지 않고水邊林下養精眞수변림하양정진물가와 숲에서 참 마음을 기르고 있었소誰將擾擾人間事수장요요인간사누가 시끄러운 세상 일로繫縛逍遙自在身계박소요자재신마음 따라 사는 나를 얽어 두리오 고전 한시 감상 2024.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