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空) 과 무(無)♣
1. 공(空)이란?
지금 살고 있는 세상에서 이 생명이 남아있는 동안에 해야할 일, 실감하여야할 일,
그런 것들이 생명 깊은 곳에 있다.이것을 부처님은 "공(空)이라 표현 하고 또한
" 법(法)"이라고 표현 하셨다.
그리고 여기에는 영원한 진리가 있다고 말씀 하셨다.색(色)의 세계란 눈으로 보이는 모든 것,
사람과 살아있는 모든것, 자연도, 자연현상도, 태양, 별, 우주, 모두가 "색(色)" 이다.
공(空)이란
비(秘)하고 밀(密) 한것 , 공(空)이란 색(色)뒤에 숨어있는 힘 , 보이지 않는 차원의 작용,
보이지는 않지만 존재를 초월하여 존재하는 것이다.
즉 우주 공간의 진공 상태에서 어떤 작용으로 은하계는 계속 팽창해 간다.
이것 도한 공(空)이다.공(空)에는 우주가 있고, 자연과 생명의 무상(無常)한 모습이 있다.
모든 현상의 본질이 공(空)이다.공(空)에는 생명현상의 근원적인 것 그것은 뿔불이
흩어진 영혼의 고향, 거기에는 신(神)이 있고 영(靈)과혼(魂)이 있다.
만생만물(萬生萬物)이 있기전에 공(空)이 있고, 만생만물(萬生萬物)이 공(空)으로 성립된다.
즉 만생만물(萬生萬物)이 공(空)에서 나오고 공(空)으로 돌아 간다.
공(空)을 실감하려면 공(空)을 명상 해야 한다.
2. 공(空)의 명상
공(空)을 명상 한다는 것은 철저히 공(空)으로 돌아가는 것 즉 공(空)과 일체가 되는 것이다.
그것은 신(神)과 일체가 되는 것이요, 부처님과 한몸이 되는 일이며, 영혼(靈魂)과 일체가 되는
일이며, 넋의 자각과 상통하는 일이다.공(空)의 명상이란 마음을 무(無)로 하는 것이다.
즉 명상하는 사람의 잡념은 걷히고 정화되며 의식은 공(空)의 차원으로 인도 되어 간다.
반야심경의 마지막 진언속에 부처님의 지혜가 쓰여 있다.
공(空)의 명상을 위한 진언(眞言 ) : 반야심경 속의 마지막 진언
한자음 원어의 음 해 석
아제 아제 (揭諦 揭諦)바라 아제(波羅 揭諦)바라승 아제(波羅僧 揭諦)
모제 사바하(菩揭 裟婆詞)가테 가테파라 가테파라 상가테보디 스바하
가는이여 가는이여피안(彼岸)으로 가는이여피안(彼岸)으로 온전히 가는이여 깨달아 지이다.
공(空) 과 무(無)를 혼동 해서는 안된다.
무(無)는 존재(存在)의 유무(有無)를 말한다.즉 있다 없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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