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가미상의 옛 중국화 <불교인물(佛敎人物)>
衆苦不到處 別有一乾坤
중고부도처 별유일건곤
뭇 고통이 이르지 않는 곳에
따로 한 세계가 있나니
且問是何處 大寂涅槃門
차문시하처 대적열반문
그곳이 어디냐고 묻는다면
크게 고요한 열반문이라 하리라
☞ 진각혜심(眞覺慧諶/高麗), <임종게(臨終偈)>
- 스님이 임종을 앞두고 제자인 마곡(麻谷)의 물음에
이 게(偈)로써 답했다 한다.
※ 근현대 중국화가 이고선(李苦禪)의 열반불상(涅槃佛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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