後禪子(후선자) - 서산대사
悲歡一沈夢
비환일침몽
슬픔과 기쁨은 한 베개 속 꿈일 뿐
聚散十年情
취산십년정
만남과 해어짐은 십년의 정 일래라
無言却回首
무언각회수
말없이 고개를 돌리니
山頂白雲生
산정백운생
산 정상에선 흰 구름만 이는구나
※ 청말근대 화가 소겸중(蕭謙中)의 <山居秋暝> (1924年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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