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中(산중)-栢庵性聰(백암성총)
산중
亂岫晴雲細細
난수청운세세
높고 낮은 봉우리 푸른 구름 가늘게 흘러가고
幽岩滴溜冷冷
유암적류냉랭
그윽한 바위, 물방울 맺혀 차고차갑네
柴門客去半掩
시문객거반엄
나그네 가자 사립문은 반쯤 닫히고
鳥喚殘夢初醒
조환잔몽초성
새 우는 소리에 남은 꿈은 깨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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