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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만 빌지 말고 참 불자가 되자

◈복만 빌지 말고 참 불자가 되자◈인간은 아는 것만큼 느낄 뿐이며, 느낀 것만큼 보인다고 하였습니다.다시 말해서 알고 있는 것만큼 세상을 폭 넓게 보면서 살 수 있다는 것이지요.이것은 달리 말하면 불교를 알면 아는 것만큼 느낄 것이며, 느낀 것만큼 세상을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풀이할 수 있겠죠.문명이 발달하고 시대가 급변하는 정보화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2천 6백년전 부처님 재세시의 모습과 그 가르침을 직접 보고 들을 수는 없습니다.하지만 부처님의 말씀인 경전을 통해서 간접적으로나마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부처님의 높고 깊은 사상을 경전을 통해 배우고 실천하면서 부처님을 닮고자하는 것이 모든 불제자들의 소망이고 바람일 것입니다.그렇지만 아쉽게도 요즘 불자들의 신행생활을 보면 부처님 당시의 근본 불..

불교공부 2024.12.06

사람의 몸

♣사람의 몸♣1. 사대가 흩어진다사람의 몸을 만들어서 이루어진 것 가운데 단단한 것은 지대(地大)에속하고, 흐르는 것은 수대(水大)에 속하고 더운 것은 火大에 속하고움직이는 것은 風大에 속한다. 이 네 가지를 사대(四大)라하니, 사람이죽을 때에는 이 사대가 제각기 흩어지는 것이다.영불구도중음법(念佛球度中陰法)에는 "지대(地大)가 수대(水大)에 내릴 때는 전진에 무거운 압력을 느끼며 내장과 뼈마디에까지 미치어 숨이막혀 답답하고 무거운 고통은 말할 수 없나니, 이 때에 수족이 끌어당기고 근육이 떨린다.수대가 화대에 내릴 때에는 전신이 한냉하고 냉기가 골수에 들어가내장이 떨리며 간장이 얼음 같이 차서 화로 불로도 냉고(冷苦)를 제하기 어려운 것인데,이때에는 얼굴빛이 회백(灰白)하고 숨이 차고 몸이떨리게 된다...

불교공부 2024.12.05

자기 눈앞의 일(目前事)이 해결돼야 한다.

◀자기 눈앞의 일(目前事)이 해결돼야 한다. ▶▶ 어느 스님이 탁발을 갔는데 어느 거사가 ‘心’자를 놓고 무슨 글자냐물으니 ‘마음 심’이라 답했다가 퇴짜를 맞았다.도대체 뭘 가지고 마음이라고 하느냐가 중요하다.마음 심자인 줄 누구나 알지만 그걸 물었을 때 그 의지를 바로 봐야 한다. 그걸 모르면 그림자만 따먹고 사는 거다.▶ 세상 사람들은 전부 간택을 재산 삼고 있다. 그건 마음 소식을 모르고 통할 수가 없다. 선을 해서 막혀서미한 것(격미隔迷)을 뒤집어 깨달으라.(전미개오 轉迷開悟)▶ 다른 일이 아니고 바로 자신의 눈앞의 일(목전사)이 해결되어야 한다. 스승과 제자가 깨달아 계합이 되니 하루 저물도록 같이 있어도 말이없더라고 했다. 말이 필요없이 의중에 맞춰서 눈앞의 일을 척척 해 버린다. 눈 마주치면..

불교공부 2024.12.05

화엄성중 부르며 가정행복 ‘발원’

♣ 화엄성중 부르며 가정행복 ‘발원’ ♣ 화엄성중 지혜영감 밝으시어 이 세상의 인간사를 다 아시고 중생들을 자식같이 사랑하시니 그러기에 이제 제가 공경예배하옵니다 정월 초하루가 되면 새해 아침의 태양은 우리에게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밝은 빛 밝은 웃음으로 솟아 오릅니다.이러한 희망의 빛을 가슴에 담고 정월 초하루부터 일주일 동안 7일 산림기도 및 신중기도를드립니다. 일 년 동안 무사한 가정을 위해서 각자 자기가 원하는 소원소구소망을 발원하곤 합니다. 또한 우리는 음력 초하루부터 3일 간 절에서 신중기도를 올리는데, 이는 매월 초 불보살님과 호법선신들께 예불공양 올림으로써 한 달을 잘 열어가려는 신심의 발로라 할 것입니다.그러면 신중기도를 하는데 신중이란 어떤 분일까요? 신중(화엄성중)이란, 호법신으로 신..

불교공부 2024.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