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淸)나라 화가 추복뢰(鄒複雷)의 <춘소식도(春消息圖)>
춘재지상이십분(春在枝上已十分)- 매화니(梅花尼/元),
終日尋春不見春 芒鞋踏破嶺頭雲
종일심춘불견춘 망혜답파영두운
종일 봄을 찾아다녔어도 찾지 못해
짚신 끌고 고갯마루 구름 위까지 가 보았지
歸來偶把梅花臭 春在枝上已十分
귀래우파매화취 춘재지상이십분
돌아와 우연히 매화 향기 맡으니
봄은 가지 끝에 벌써 와 있었네
☞ 매화니(梅花尼/元), <영매화(詠梅花)>
- ≪학림옥로(鶴林玉露)≫에는 작자가 송(宋)나라 또는 원(元)나라 때 어느 여승(尼)이라
적고 있을 뿐 이름은 적시하지 않고 있다.
※ 근현대 중국화가 장신가(張辛稼)의 ?
'고전 한시 감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能 八 [능 팔] 여덟가지 잘하는 일 (0) | 2024.10.17 |
---|---|
瀟湘夜雨 [소상야우] 소상강의 밤비 - 李仁老[이인로] (1) | 2024.10.17 |
장대천(張大千)의 옥루춘 (0) | 2024.10.15 |
목란화(木蘭花)- 맹창(孟昶) (0) | 2024.10.15 |
교벽란(嶠壁蘭)- 판교(板橋) 정섭(鄭燮/淸) (0) | 2024.10.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