上已日溪行-栢庵性聰(백암성총)
山花如錦水如藍
산화여금수여람
산꽃은 비단 같고 물은 쪽빛 띠었으니
政是風光三月三
정시풍광삼월삼
오늘은 바로 이 삼월 삼짇날이네
莫道幽人無一事
막도유인무일사
유인은 아무 일 없다 말하지 말라
賞春溪北又溪南
상춘계북우계남
개울은 북쪽으로 남쪽으로 봄맞이에 여념 없네.
政(정) : 正. 바로 이.
※ 근현대 중국화가 기곤(祁崑)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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