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유(법정)

길상사 前 회주 법정 스님께서 열반 하셨음을 알려드립니다.

qhrwk 2022. 1. 9. 09:35

 

 

길상사 前 회주 법정스님께서 열반하셨음을 알려드립니다.

불교계의 원로 법정스님이 11일 입적했다.

사진은 2009년 4월 19일 서울 성북동 길상사에 열린

봄철 정기 대중법회에서 합장하는 모습. 2010.3.11

 

 

法頂 스님 연표

 

 

1932년 2월 15일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 선두리 출생

1954년 2월 15일 통영 미래사에서 입산 출가

1956년 7월 15일 효봉 선사를 은사로 사미계 수계

1959년 3월 15일 통도사 금강계단에서 자운율사를 계사로 비구계 수계

1959년 4월 15일 해인사 전문강원에서 명봉화상을 강주로 대교과 졸업

이후 지리산 쌍계사와 가야산 해인사, 조계산 송광사 등 선원에서

수선안거(修禪安居)

 

1960년 초봄~61년 <불교사전> 편찬 작업에 동참

1967년 동국역경원 편찬부장,

1972년 첫 저서 「영혼의 모음」 발간

1973년 불교신문사 논설위원, 주필, 씨의 소리 편집위원

민주수호국민협의회와 유신 철폐 개헌 서명운동 참여

 

1975년 10월 인혁당 재건위 사건으로 8명의 젊은이가 사형 선고를 받는 것을

 보면서 크게 충격을 받고 반체제운동의 한계를 느껴 송광사 불일암으로 돌아감

 

1976년 대표 저서인 「무소유」 발간

1985 경전공부 모임 법사

1984년~1987년 송광사 수련원 원장

1987년~1990년 보조사상연구원 원장

1992년 강원도 산골 오두막으로 거처를 옮기고 홀로 수행정진

 

1993년 8월 맑고 향기롭게 살아가기 운동 준비위 발족

1993년 10월 10일 프랑스 최초의 한국 사찰 인 파리 길상사 개원

1994년 1월 1일 맑고 향기롭게 살아가기 운동 창립

 

1994년 3월 26일 맑고 향기롭게 살아가기 운동 서울모임 창립 기념

 첫 대중 법문을 서울, 부산, 대구, 경남, 전주, 춘천, 거제, 제주, 광주,

대전 등지에서 하며 지부 발족

 

1995년 4번이나 거절해오던 김 길상화 보살의 대원각의 무주상보시 뜻을

맑고 향기롭게 모임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기 위한 역할을 맡을 ‘맑고 향기롭게

 근본도량’으로 개원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하며 시주 받고 그 터와 일체 건물을

대한불교조계종 송광사 분원으로 등록

 

1997년 1월 사단법인 맑고 향기롭게 이사장 취임

1997년 12월 14일 「맑고 향기롭게」근본도량 길상사 창건

1998년 2월 24일 명동성당 축석 100돌 기념 초청 강연

2003년 10월 시민모임 맑고 향기롭게 창립 10주년 기념 강연

 

(서울/부산/대구/경남/광주)

파리 길상사 개원 10주년 기념 법문

2003년 12월 「맑고 향기롭게」근본도량 길상사 회주에서 스스로 물러남

2010년 2월 현재 사단법인 맑고 향기롭게 이사장

 

2010년3월 11일 서울 길상사에서 세수 79세(법납56세)로 입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