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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은지심(惻隱之心)

측은지심(惻隱之心)부처님께서 중생을 바라보실 때는 항상 측은한 마음.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라고 합니다.중국의 철학자인 맹자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지금 사람들이 어린아이가 막 우물에 빠지는 것을 갑자기 발견하게 되면 모두 놀라고 불쌍해하는 마음을 가지게 된다. 이는 그 어린 아이의 부모와 사귀려는 마음에서가 아니며, 마을 사람과 친구들에게 칭찬받기 위해서도 아니다. 또한 그 원망을 듣기 두려워서도 아니다.이것은 사람에게 본래부터 측은지심,즉 깊이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있기 때문이다.“ 사람이 인간적이라는 평을 듣게 될 때 그 사람에게서 읽을 수 있는 마음이 곧 측은지심입니다. 불쌍한 사람을 보고 십시일반 도우려는 마음이 생기고 아픈 사람을 보면 자신의 가슴이 찡하게 아파오는 것이 바로 측은지심입니다. 그..

불교공부 2024.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