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부

낮춤으로 진리가 보인다

qhrwk 2024. 9. 18. 07:19

 


♣  지족상락(知足常樂) ♣ 

만족할 줄 알면 인생이 즐거운데 그놈의 탐욕, 노탐과 노욕이 뭐길래 우리들의 인생

말년을 망치곤 하는가.

보지 않아도 좋은 것 보지 말라고 우리들의 시력은서서히 어두워지고 듣지 않아도

좋은 것 듣지 말라고우리들 청력도 가물가물 해지고 말하지 않아도 좋은 것 말하지 말라고

늙으면 말수가 적어지는 것도  먹지 않아도 좋은 것 먹지 말라고 식욕이 떨어지는 것,

모두가 신의 섭리 아니던가.

 

그래서 인생 예순,일흔 줄에는 항상 자제와 절제,모든 일에 지나침이 없어야 하지 않던가.  

돈이나 재산, 지위나 명예 더 욕심 말고 이제는 다 잊고 살면 되고 허망한 꿈이나 못 이룬 한(恨)

이제는 접고 살아도 부끄럽지 않다.

 

술이나 좋은 음식을 즐기는 식탐(食貪)도 성인병의 원인이 될 뿐이다.  

하물며 이 나이에 무슨 여자가 있어야 한다며 밝히고 추근거리는 꼬락서니는 볼썽사납다.

 

예(禮)- 예를 지켜 법도를 넘지 않음을 알아야 하고  

의(儀)- 스스로 나서지 않음을 알아야 한다.           

염(廉)- 청결하여 사악함을 감추지 않아야 하고    

치(恥)- 잘못을 쫓지않는 부끄러움을 알아야 한다.

주책과 인색만 있고 존경과 명예가 없는 늙음은 무관심과 냉소의 손가락질만 있을 뿐이다.  

소외되고 외롭다는 푸념도 어쩜 우리들 스스로 자초한 것 아닌가.  

노욕과 노탐 버리고 맑고 밝은 마음일 때우리는 존경받고 우러러 보는 원로가 될 수 있다.

고운 심성, 바른 교양으로 살아야멋진 아버지, 할아버지가 될 수 있지 않겠는가??

그대 인생의 주인은 그대 자신입니다 
세상이 변하기를 소망하지 말고 그대 자신이 변하기를 소망하라.
세상에게 바라는 것이 많은 사람에게는,불만과 실패라는 이름의 불청객이 찾아와서 포기를 

종용하고, 자신에게 바라는 것이 많은 사람에게는,성공과 희망이라는 이름의 초청객이 

찾아와서 도전을 장려한다.

그대 인생의 주인은세상이 아니라 그대 자신이다.

많이 아는사람이 되려고 노력하기 보다는 많이 느끼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라.
많이 느끼는사람이 되려고 노력하기 보다는 많이 깨닫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라.
태산 같이 높은 지식도 티끌 같은 깨달음 한 번에 무너져 버리나니. 그대가 부모로부터 물려 

받은 것도 없고 하늘로 부터 물려 받은 것도 없는 처지라면, 그대의 인생 길은 당연히 비포장 

도로처럼 울퉁불퉁 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수많은 장애물을 만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두려워 하지 말라.
하나의 장애물은 하나의 경험이며 하나의 경험은 하나의 지혜다.

 명심하라.
모든 성공은 언제나 장애물 뒤에서그대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길을 가다 돌부리에 걸려 넘어졌다.길을 가던 내가 잘못이냐 거기 있던 돌이 잘못이냐 

넘어진 사실을 좋은 경험으로 받아들이면 누구의 잘못도 아니다.
인생길을 가다가 넘어졌을경우에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당신이 길을 가면서 같은 방식으로 넘어지기를 반복한다면 분명히 잘못은 당신에게 있다.

한 곡의 노래가 순간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으며  한 자루의 촛불이 어둠을 몰아낼 수 있고,
한 번의 웃음이 우울함을 날려 보낼 수 있습니다. 
한 번의 손길이 당신의 마음을 보여 줄 수 있습니다.
한 번의 악수가 영혼에 기운을 줄 수 있기에 인생의 주인은 바로 나 자신임을 명심하시고
새해 첫날 약속하고 다짐한 것들을그 누구도 아닌 나와의 약속이니 잊지 마시기를... ^ ! 

골짜기를 메우기는 쉽지만 사람 욕망을 채우기는 어렵다.
 眼看西晋之荊榛 猶矜白刃. 身屬北邙之狐兎 尙惜黃金.
안간서진지형진 유긍백인. 신속북망지호토 상석황금.
語云, 猛獸易伏 人心難降 谿壑易滿 人心難滿. 信哉.
어운, 맹수이복 인심난항 계학이만 인심난만.

신재.눈으로 서진西晋의 가시밭을 보면서도
오히려 칼날을 뽐내고 몸이 북망산의 여우와
토끼에게 맡겨져 있건만 오히려 황금을 아끼는도다.
옛 말에 이르기를 '사나운 짐승은 굴복받기 쉬워도
사람의 마음은 항복받기 어렵고, 골짜기는
채우기 쉬워도 사람의 욕망은 채우기 어렵다'고 하였는데 이는 진실이로다.

[해설]

남이 실패한 것을 빤히 보고도 그 전철을 밟는 어리석음을 되풀이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느냐고 반문하겠지만,실은 자기가 저지른 실패까지 되풀이하는 것이 인간입니다.
전쟁의 두려움을 모르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만은 역사를 들여다보면 그런 전쟁의 

되풀이가 이 지구위,어느 곳에 선가는 매일 반복되어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 얼마나 가공스런 일인가요.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한도 없고 끝도 없는 인간의 욕망 때문입니다.
평화이니 사랑이니 하는 건 명분을 위한 허울 좋은 개살구일 뿐, 인간에게는 그처럼 

악한 면이 있습니다.
한심스러운 일이 아니겠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