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대(明代) 화가 동기창(董其昌)의 <적벽범주도(赤壁泛舟圖)> 扇面
流水出山無戀志
유수출산무연지
흐르는 물은 산을 나가도 산을 그리워하지 않고
白雲歸洞亦無心
백운귀동역무심
흰 구름은 골짜기로 돌아와도 또한 무심하다네
一身去來如雲水
일신거래여운수
이 한 몸 오고 감도 구름과 물과 같아
身是重行眼是初
신시중행안시초
몸은 다시 와도 눈은 처음 그대로 보고 있네.
※ 북송(北宋) 화가 양사현(楊士賢)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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