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부

사성제(四聖諸)와 삼법인

qhrwk 2024. 11. 19. 08:50

 

♣사성제(四聖諸)란♣  

▶ 사성제(四聖諸)란

출가 이전의 불타의 관심사는 인간 현실의 고, 즉 생노병사에 대한 해결의 문제였습니다. 

따라서 위없는 진리를 깨 달으신 부처님은 그 깨달으신 바 진리 연기(緣起의법)를 이와 같은

명세에 대입 시켜 중생을 위해 쉽게 가르쳐 주셨으니, 이것이 곧 사 성제이고, 도를 닦는 이는
반드시 네 가지 진리를 알아야 한다.
어리석은 사람들은 진리를 알지 못해 오랫동안 바른 길에서 벗어나 생사 (生死)에 

헤매느라고 쉴새가 없다.

1. 고성제(苦聖諸)
이 세상 온갖 것은 그 받는 것을 엄밀히 따지고 보면 고통아닌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생로병사, 愛別離苦, 求不得苦, 五蔭盛苦, 怨憎會苦)

2. 집성제
고통의 원인은 모두가 번뇌의 집기(集起)에서 비롯된다는 것입니다.
번뇌에는 탐.진.치.만.의 등 8만4천 번뇌가 있읍니다.


3. 멸성제
번뇌를 깨달아 고통이 없어져 평온 안온한 경지에 들어가는 것을 말합니다. 

이것을 불교에서 열반이라고 합니다.

4. 도성제
번뇌를 멸하는 방법을 이야기하는 것이니 버뇌를 멸하려면
1) 모든 것을 바로 보고(正見)
2) 바로 생각하고(正思)
3) 바로 말하고(正語)
4) 바로 행동하고(正行)
5) 바른 직업을 가지고(正業)
6) 바르게 노력하고(正進)
7) 바른 정신으로(正念)
8) 바르게 몸과 마음을 안정하라(正定)한 것입니다.

 

삼법인이란?  

삼법인이란 '세가지 불변의 진리'라는 뜻으로,
제행무상(諸行無常),
제법무아(諸法無我),
일체개고(一切皆苦) 를 말한다.

부처님께서 중생이 잘못된 견해에 빠지지 않도록 인간과 사물의 실상(實相)을 

이 제가지로 밝혀 주셨기 때문에, 마치 진리의 인장(印章) 같다 하여 법인이라고 한다.

1)
제행무상(諸行無常):모든 것은 변한다. 집착을 떠나게 할 뿐입니다.
존재가 영원한 것으로 착각하여 그릇된 견해를 버리게 함으로서, 새로운 가능성과 

창조의 원리가 되는 것임을 깨닫게 하는 가르침이기도 하며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는 것이다.

2)
제법무아(諸法無我):이 세상의 모든 법은 언제나 인연에 의하여 나고
없어진다는 말로 모든 것이 변하지 않는 "나" 라는 실체는 본래 없다는 뜻이며, 

실체는 없는 것과 같습니다.

3)
일체개고(一切皆苦):시간적으로 덧없고 공간적으로 실체가 없는 일체의 존재, 

그 가운데에서 포함되어 있는 인간의 현실이야말로 결국 "고" 라는 것이다. 

인간은 상주 불변의 인식과 "나" "나의것" 이라는 관념에서 항상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이에 비해 제법은 끊임없이 생멸 변화하여 인간의 그러한 욕망에 부응하지 

못한다. 따라서 인간일체의 현실은 가치적으로 "고"라는 판단을 내릴 수밖에 없게 된다.

이러한 판단은 인생의 이의와 가치를 부정하는 염서관에서가 아니라
오히려 현실을 바르게 인식함으로써 보다 향상된 생을 이루고자 하는
절실한 종교적 요구의 발로인 것이다. 이상의 세 가지에 적정열반을
더하여 사법인이라고도 하여, 일체개고 대신에 이적넝열반을 넣어 삼법인을 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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