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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방법에 대한 한 마디

공부방법에 대한 한 마디 이제 불자들이 즐겨 행하는 공부방법에 대해 몇 마디 사족을 붙이고자 합니다. 먼저 기도나 절을 하는 불자들에게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기도나 절을 하는 불자는 땀을 흘릴 줄 알아야 합니다. 땀을 흘린다는 것! 이것이 노력입니다. 이것이 절을 하고 기도하는 이의 정직입니다. 땀을 흘려 업장을 녹이고자 해야 합니다. 특히 여름이 되면 절을 하기가 싫어집니다. 땀이 많이 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 땀이 진참회(眞懺悔)의 땀이요, 업장을 녹여 소원을 이루게 하는 땀이라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절과 기도는 참으로 큰 힘을 발휘합니다. 매일 108 배라도 꾸준히 계속하게 되면 그 공력(功力)이 쌓이고 쌓여 평생을 별 어려움 없이 지내게 되며,지위도 오르고 경제력도 저절로 뒤따르게..

불교공부 2024.11.21

집에서 기도하는 방법

집에서 기도하는 방법 다섯 가지 원칙. 기도는 절에서 하거나 집에서 하거나 우선 다섯 가지 원칙을 정해놓고 하여야 합니다. 1. 기간을 정하고 백일이면 백일, 천일이면 천일 기간을 정하였으면 하루도 빼먹지 말고 하여야 합니다. 기도기간 정하는 방법은 (1) 3일기도   (2) 7일기도(3) 21일기도   (4) 49일기도   (5) 100일기도 (6) 300일기도   (7) 1000일기도 등이 있습니다 2. 시간인데: 절에서는 하루 네 번 사분정근으로 기도 드립니다마는 집에서는 직장 가고살림 사느라 그렇게 할 수 없고 최소한 새벽기도 저녁시간 두 번은 하여야지요. 자기가 가장 편안히 기도할 수 있는 시간을 정하여 그 시간을 지켜야 합니다.시간이 들쑥날쑥하면 조금 있다가 해야지 하다가 끝내는 못하는 수가 ..

불교공부 2024.11.21

대승불교의 여섯 가지 수행덕목(修行德目)

대승불교의 여섯 가지 수행덕목(修行德目)   내용 우리 나라 불교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보살의 실천행이다. 생사의 고해를 건너 이상경인 열반의 세계에 이르는 실천수행법인 육바라밀은 보시(布施)·지계(持戒)·인욕(忍辱)·정진(精進)·선정(禪定)·반야바라밀(般若波羅蜜) 등의 여섯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자기의 인격완성을 위하여서는 원시불교의 사제(四諦)와 팔정도(八正道)의 가르침으로 충분하지만, 대승불교에서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보살의 수행법으로서 팔정도를 채택하지 않고 육바라밀이라는 독자적인 수행법을 설하였다. 그것은 팔정도가 자기완성을 위한 항목만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이타(利他)를 위하여는 충분하지 않으며, 보시와 인욕과 같은 대사회적인 항목을 포함하고 있는 육바라밀이 보살의 수행법으로 알맞다고 생각되..

불교공부 2024.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