冶父道川 (야부도천)
山堂靜夜坐無言
산당정야좌무언
산 집 고요한 밤, 말없이 앉았으니
寂寂寥寥本自然
적적요요본자연
고요하고 고요해서 본래 이러하구나.
何事西風動林野
하사서풍동임야
무슨 일로 서풍은 잠든 숲 깨워
一聲寒雁淚長天
일성한안루장천
한 소리 찬 기러기 장천을 울며 가는고.
※ 청대(淸代) 화가 우지정(禹之鼎)의 <蘇東坡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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