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제를 지내는 이유
♣49제를 지내는 이유♣ 사람이 태어나서 죽음을 맞이하고 다시 태어나기까지 넷으로 나누어 말한다.즉, 생유, 본유, 사유, 중유가 그것이다. 생유(生有)는 어머니 태에 들어가는 순간을 말하며, 본유(本有)는 일생, 사유(死有)는 죽는순간을 말하며, 중유(中有)는 사유와 생유의 중간적 존재를 의미한다. 불교에서는 죽은 자[이후 망자(亡者)라 함]가 살아 있는 동안 이러한 깨달음을 알지 못하고 나쁜 카르마를 많이 지었으면 육도(六道)를 헤매지 않을 수 없다고 한다. (한편, 극선(極善)·극악(極惡)했던사람은 죽어서 곧 다음 생을 받기 때문에 중유를 받지 않지만, 보통의 영(靈)은 중유로 있을 동안에 다음 생의 과보가 결정된다.) 특히 망자가 죽은 지 49일 동안은 이미 목숨(命)은 끊어졌지만 정신(性)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