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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학(三學)

삼학(三學)불타의 교법을 바르게 알아 깨달음에 이르기 위해서는반드시 닦아야 할 세 가지의 가르침이 바로 계·정·혜(戒·定·慧) 삼학이다.삼학은 대장경의 수많은 가르침을 계·정·혜로 분류하여공부하는 자에게 깨달음에 이르는 지름길을 제시해준 슬기로운 가르침이다.해탈도론(解脫道論)에서는 “계·정·혜를 해탈도라 하니계는 위의를 뜻하고 정은 어지럽지 않음을 뜻하며 혜는 알고 느낌을 뜻하고해탈은 속박에서 벗어남을 뜻한다.또 계는 나쁜 업을 제하며 혜는 번뇌의 때를 제한다.”고 가르치고 있다.또 계학(戒學)·정학(定學)·혜학(慧學)은 각각의 수행이기보다는계를 닦음으로써 정이 생기고, 정을 닦음으로써 혜가 생기고,혜를 닦음으로써 깨달음에 이르게 된다.① 계학(戒學)   계란 심신을 고르고 바르게 하는 것이며 심신에 대..

불교공부 2024.11.14

염불하는 열 가지 마음(念佛十種心)

염불하는 열 가지 마음(念佛十種心)1.무손해심(無損害心) 염불할 때 염불하는 사람은 모든 사람에게 대자(大慈)한 마음을 항상 일으키어 손해(損害)를 더하지 않고 쾌락을 준다는 마음을 일으켜 염불하므로 ‘무손해심’이라 한다. 2.무핍뇌심(無逼惱心) 염불하는 사람은 신심이 안정되어 모든 중생에 있어 대비(大悲)한 마음을 항상 일으키어 번뇌하고 앓는 사람을 불쌍히 여기고고통에서 해탈시키겠다는 마음으로 염불하므로 ‘무핍뇌심’이라 한다. 3.낙수호심(樂守護心) 염불하는 사람은 부처님이 말씀하신 정법을 마땅히 신명을 아끼지 않고 수호하며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을 항상 가지므로‘낙수호심’이라 한다. 4.무집착심(無執着心) 염불하는 사람은 항상 지혜로써 모든 일체의 법을 관찰하며, 한 가지 사물에 고집하여 집착하지 않는..

불교공부 2024.11.14

팔정도(八正道)

팔정도(八正道)   고를 떠나 열반에 이르기 위한 불교의 실천 수행으로서의 여덟가지 바른 길이다. 1.정견(正見): 일체 중생존재와 사물에 관해 바르게 관찰하고 제법의 실상을 있는 그대로 열심히 볼 것을 요구하는 견화의 정화, 관찰의 정화를 말한다. 2.정사(正思): 탐애와 번뇌에 얽매여, 일이 없이 밝은 지혜로서 사성제의 이치를 바르게 생각하는 것이다. 올바른 사유의 생활을 말한다. 3.정어(正語): 거짓말, 허망된 말, 악한 말 등을 하지 말고 의로운 말, 진리를 드러내는 말을 하는 언어 생활의 정화를 말한다. 4.정업(正業): 몸과 입과 뜻의 세 가지 업(身,薏, 三業)을 늘 정화하여 악업을 짓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5.정명(正命): 바른 생활, 즉 생활하는 방법을 말한다. 정당하고 올바른 직업으..

불교공부 2024.11.14

오관게(五觀偈)란?

오관게(五觀偈)란? 공양하기 전에 마음을 가라 앉히고 생각해야 할 다섯 가지를 말합니다. 우리가 공양을 하기전에 합장하고 정중하게 예를 올리는 것이 바로 오관게(五觀偈)입니다. 그 다섯 가지를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는 計(계) 功(공) 多(다) 小(소) 量(양) 彼(피) 來(래) 處(처) 공의 다소를 헤아리고 그의 온곳을 헤아린다. '이 음식이 어디에서 왔는가?' 로 해석됩니다. 지금부터 드는 공양이 상에 오르기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손을 거쳐 왔는가를 생각하며,그 사람들의 노고에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또한 이들 음식물을 길러준 햇빛, 공기, 흙, 물 등의 자연의 은혜에도 감사합니다. 둘째는 村(촌) 己(기) 德(덕) 行(행) 全(전) 缺(결) 應(응) 供(공) 자기의 덕행의 전결을 헤아..

불교공부 2024.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