少林斷臂 -- 靑梅印悟 (소림단비 -- 청매인오) 少林斷臂 -- 靑梅印悟 (소림단비 -- 청매인오)一揮霜刀斬春風일휘상도참춘풍서릿날 휘둘러 봄바람 베어냄에雪滿空庭落葉紅설만공정란엽홍눈 가득한 빈 뜰에 낙엽이 붉다.這裏是非才辯了저리시비재변료이 가운데 소식을 그대여 알겠는가半輪寒月枕西峯반륜한월침서봉반 조각 추운 달이 서봉을 베고 누워있네. ※ 근현대 중국화가 장석원(張石園)의 고전 한시 감상 2025.01.09
봄에는 갖가지 꽃, 가을에는 달, 봄에는 갖가지 꽃, 가을에는 달,春有百花秋有月춘유백화추유월봄에는 갖가지 꽃, 가을에는 달,夏有凉風冬有雪하유량풍동유설여름에는 맑은 바람, 겨울 눈이라若無閑事掛心頭약무한사괘심두마음에 걸림없이 한가롭다면更是人間好時節갱시인간호시절이야말로 인간세상 호시절이라.※ 근현대 중국화가 장대천(張大千)의 (1936年作) 고전 한시 감상 2025.01.09
冶父道川 (야부도천) 冶父道川 (야부도천)山堂靜夜坐無言산당정야좌무언산 집 고요한 밤, 말없이 앉았으니寂寂寥寥本自然적적요요본자연고요하고 고요해서 본래 이러하구나.何事西風動林野하사서풍동임야무슨 일로 서풍은 잠든 숲 깨워一聲寒雁淚長天일성한안루장천한 소리 찬 기러기 장천을 울며 가는고. ※ 청대(淸代) 화가 우지정(禹之鼎)의 고전 한시 감상 2025.01.09
本是山中人-본시산중인 ※ 청대(淸代) 화가 원요(袁耀)의 本是山中人-본시산중인本是山中人본시산중인본시 산에 사는 산사람이라愛說山中話애설산중화산중 이야기를 즐겨 나눈다五月賣松風오월매송풍오월 솔바람을 팔고 싶으나人間恐無價인간공무가그대들 값 모를까 그것이 걱정이다 고전 한시 감상 2025.01.09
是是非非都不關(시시비비도부관)-작자미상 是是非非都不關(시시비비도부관)-작자미상是是非非都不關시시비비도부관옳다, 그르다 도무지 관계없고山山水水任自閑산산수수임자한산산, 물물이 스스로 한가하네莫問西天安養國막문서천안양국서방 극락세계 어디냐고 묻지를 말게白雲斷處有靑山백운단처유청산흰 구름 걷히면 그대로 청산인 것을※ 청대(淸代) 화가 원강(袁江)의 (1711年作) 고전 한시 감상 2025.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