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살고 죽을 것인가? ♣ 아프고 병들어 누워 잇으면 자신의 존재는 사람들로 부터점점 잊혀지기 마련이다.때로는 그것은 너무나 큰 고통이다.인간이 사회적으로나 가족으로나 인간으로서 역활과 관계가무력해질 때 그 슬픔과 상실감은 무너져 내리는 육체의 아픔보다 더 크다.그 저 살아서 숨쉬고 있을뿐, 존재의 의미는 없는 것이다.텅 빈 가슴에 파고드는 외로움,그 무섭고도 서럽게 홀로 있게 될 밤을 사람들은 진정 알고 있을까?사람이 태어나서 누구나 다 겪는 일 중에 병드는 일,죽는일은 비켜갈 수 없는 일들이다.잘 웃고 크게 웃고 사는 사람이 죽을 때도 웃으며 간다.죽음 앞에 선 내 모습을 늘 명상하며 스스로 자신의 마지막 모습을준비 한다면 소가 도살장에 끌려가 듯 죽음에 끌려가지 않을 것이다.이 땅에 고운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