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善)한 것이란 ?
불교에서 선(善)한 것이란 너와 내가 모두 이익되는 것을 말합니다.
불선(不善)이라는 것은 나만 이익되고 남은 손해가 되는 것을 말합니다.
선한 마음이 있으면 선하지 않은 마음이 사라집니다.
선하지 않은 마음이 있으면 선한 마음이 사라집니다.
그런데 사람은 누구나선하지 못한 마음과 선한 마음을 다 가지고 있습니다.
욕망에서 들뜸이 나오고 관용에서 평안이 나옵니다.
욕망이 있으면 관용이 없고 관용이 있으면 욕망이 없습니다.
들뜸이 있으면 평안이 없고 평안이 있으면 들뜸이 없습니다.
욕망은 선하지 못한 마음이고 관용은 선한 마음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선하지 않은 마음도 있고선한 마음도 있습니다.
그래서 욕망이 있어 들뜰 때가 있고 관용이 있어 평안할 때가 있습니다.
행복과 불행이 교차하는 것은 들뜸과 평안을 함께 경험하기 때문입니다.
들뜨면 두려움과 불안과 초조가 있어 사물을 바르게 판단하지 못해 어리석어집니다.
평안하면 고요함과 집중력이 있어 사물을 바르게 판단하는 지혜가 납니다.
들뜨거나 평안하거나 모두 있는 그대로 알아차리면 의식이 점차 수승해 집니다.
그래서 내가 하는 행동과 말과 생각이욕망에 찬 것인지 관용에 있는 것인지를
알아차려야 합니다.
평안과 고요함이 있는지 ‘알아차림’하면 됩니다.
염불을 하면 관용이 생기고 마음이 평안하게 됩니다.
염불 중 자신의 행동과 말과 생각이 부처님처럼 되는지 중생 놀음을 하는지 알차차림이
저절로 됩니다.
만일 욕망이 있고 들뜸과 불안과 초조함이 있으면즉시 알아차림 하고 참회하면 됩니다.
만일 관용이 있고 평안과 고요가 있으면 즉시 알아차림하고 감사하면 됩니다.
관용과 평안과 고요가 있으면지혜가 나와 세상을 평등하게 법답게
잘 살아갑니다. 그 삶은 바로 중도의 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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